중국교회를 통한 세계선교 비전
대표 우종욱 목사
79년도에는 미국이 핑퐁외교로 처음 수교가 이루어지고, 소수 미국인만이 겨우 중국에 들어가던 때였다. 적성국가이고 살벌한 중공에 과연 그러한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사실 난 그때 믿지 않았다. 그해 겨울 기도원에서 학교선배와 비전을 나누는 가운데, 자기는 중공에 들어가 선교하게 될 것을 주님이 환상중에 보여주셨고, 그 사역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후 25년만에 만난 그 선배는 중국선교사가 되어 큰 사역을 감당하고 계셨다. 하나님은 불러 비젼을 주시고, 주신 비전대로 쓰시는 분이시다.
앞으로 세계선교의 중요한 키워드는 중국선교다. 중국은 현재 1억명이 넘는 성도가 있고 세계에서 교회가 가장 급성장하는 나라가 되었다. 현재 중국교회는 100만 선교사 운동을 벌이고 있다. 선교적 경험을 가진 한국교회는 이들을 섬기고 이끌어야 할 중요한 위치에 있다. 백투예루살렘의 기치를 걸고 서진하고 있는 중국교회는 마주쳐오는 거대한 이슬람세력과 영적전쟁이 불가피하다
중국교회의 세계선교를 통하여 앞으로 주변민족들과 나라들 그리고 예루살렘까지 세계선교가 이루어질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중국교회와 선교를 이끌어갈 엘리트지도자들이 절실히 필요하게 되었다.
오늘날 주님 오심을 준비하는 이 마지막때에 하나님께서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통하여 놀라운 선교역사를 이루게 하셨고 앞으로 더욱 놀라운 일들을 이루실 것이다 이 시대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향하신 주님의 뜻을 잘 알고 시대적 사명을 잘 감당해야만 한다. 온 세계에 나가있는 한국교포 성도들(디아스포라)은 하나님이 보내신 선교사임을 깨닫고 현지에서 선교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도록 헌신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한국에 이미 놀라운 영적,경제적 축복들은 부어주셨고, 앞으로도 더 많은 선교적 기회들을 열어주실 것이다 . 이를 위해 더 높은 국가 위상과 경제적 부요함을 주실 것이다. 그러나 결코 우리 배만 불리고 누리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이것은 온 세계 나라와 열방과 민족과 영혼들에게 반드시 꼭 ‘갚아야 할 빚’이다. 한국의 브랜드는 ‘복음’이 되어야 한다